17일 오후 3시 6분쯤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어머니가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해 쓰려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아이를 따라가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대 안산병원 측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2014-07-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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