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소강상태를 빚으면서 더위가 시작된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20일 모두 100여만명의 피서객이 북적이는 등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활짝 열렸다.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이날에만 35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렸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과 부산지역 가족단위 피서객 등으로 백사장은 온통 파라솔 물결을 이뤘고, 바다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수영강에서는 이날 ‘2014 다이내믹 부산컵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려 물보라와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광안리해수욕장에도 이날 하루 동안 29만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광안리해수욕장은 해양레저의 메카답게 일반 피서객과 함께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요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생동감이 넘쳤다.
부산 도심권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는 이날 모두 2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수욕을 즐겼다.
특히 이날 오후 열린 ‘송도를 즐겨락 카페’에는 많은 피서객과 시민들이 찾아 통기타 공연과 태권도 시범, 영화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정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등 나머지 부산지역 공설 해수욕장에도 각각 10만여명 안팎의 피서객들이 해수욕과 함께 여름을 만끽했다.
주말인 19일에도 해운대해수욕장 30만명, 광안리해수욕장 28만명, 송도해수욕장 25만명, 송정해수욕장 10만명 등이 찾아 한여름 피서 수준의 인파를 기록했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시설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흐린 날씨가 많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지 않았으나 이번 주말부터는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장마 속 무더위 해운대 ‘북적’
2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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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과 부산지역 가족단위 피서객 등으로 백사장은 온통 파라솔 물결을 이뤘고, 바다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수영강에서는 이날 ‘2014 다이내믹 부산컵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려 물보라와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광안리해수욕장에도 이날 하루 동안 29만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광안리해수욕장은 해양레저의 메카답게 일반 피서객과 함께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요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생동감이 넘쳤다.
부산 도심권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는 이날 모두 2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수욕을 즐겼다.
특히 이날 오후 열린 ‘송도를 즐겨락 카페’에는 많은 피서객과 시민들이 찾아 통기타 공연과 태권도 시범, 영화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정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등 나머지 부산지역 공설 해수욕장에도 각각 10만여명 안팎의 피서객들이 해수욕과 함께 여름을 만끽했다.
주말인 19일에도 해운대해수욕장 30만명, 광안리해수욕장 28만명, 송도해수욕장 25만명, 송정해수욕장 10만명 등이 찾아 한여름 피서 수준의 인파를 기록했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시설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흐린 날씨가 많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지 않았으나 이번 주말부터는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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