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육상 전역 01시 태풍경보

제주도 육상 전역 01시 태풍경보

입력 2014-08-02 00:00
수정 2014-08-02 0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부·서부·남부 앞바다도 상향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제주 산간에 발효된 태풍경보를 오전 1시를 기해 제주 육상 전역으로 확대했다.

기상청은 1일 하루 동안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 비가 2∼32.5㎜ 내렸으며 최대 순간풍속 초속 29m(가파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앞으로 3일 밤까지 비가 100∼150㎜, 많은 곳은 300㎜ 이상 더 내리겠으며 순간풍속 초속 21∼26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 제주도 동부, 서부, 남부 앞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이 해상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6∼23m로 불고 5∼8m 높이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0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00㎞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