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 사망…역주행 차량이 휴가 다녀오던 예비 부부 탄 차량 덮쳐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 사망…역주행 차량이 휴가 다녀오던 예비 부부 탄 차량 덮쳐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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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이 숨졌다.

4일 오후 10시 43분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A(42)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과 B(30)씨가 운전한 엑센트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엑센트 차량 동승자 C(27·여)가 숨졌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가 역주행하게 된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엑센트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 역주행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성 역주행 사고, 안타깝다”, “보성 역주행 사고, 역주행이라니”, “보성 역주행 사고, 한창 젊은 나이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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