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36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무안공항 인근 77번 국도(무안 방향)에서 천모(48)씨가 몰던 1t 트럭과 허모(28·여)씨의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어 뒤따라 오던 액티언 승용차가 사고를 피하기 위해 갓길에 세운 제네시스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천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모닝 운전자 허씨와 동승자 오모(20)씨도 중상을 입고 목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출동 당시 트럭과 모닝 승용차가 같은 차선에서 서로 마주 본 채 서 있었던 것을 토대로 트럭의 역주행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이어 뒤따라 오던 액티언 승용차가 사고를 피하기 위해 갓길에 세운 제네시스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천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모닝 운전자 허씨와 동승자 오모(20)씨도 중상을 입고 목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출동 당시 트럭과 모닝 승용차가 같은 차선에서 서로 마주 본 채 서 있었던 것을 토대로 트럭의 역주행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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