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승차권 예매 첫날 예매율 작년보다 0.9% 높아져

추석 승차권 예매 첫날 예매율 작년보다 0.9% 높아져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레일은 올해 추석 승차권(경부선 등 6개 노선) 예매 첫날인 12일 57.7%의 예매율을 보여 지난해 추석(56.8%) 보다 0.9%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추석 열차표 예매 북새통
추석 열차표 예매 북새통 추석은 고향 열차와 함께 온다.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12일 귀성 티켓을 사려는 시민들이 서울역 창구 앞에서 빼곡히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13일 호남선·전라선·장항선·중앙선 귀성 열차표 예매가 가능하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인터넷 예매율은 64.3%(82만1000석 중 52만8000석), 창구 예매율은 42.6%(35만4000석 중 15만석)였다.

인터넷 예매율은 지난해 추석(58.8%)보다 5.5%포인트 높았고, 창구는 지난해(52.2%)보다 9.6% 포인트 낮았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1.4%, 경전선 53.8%, 충북·경북·대구·동해남부선 등 기타 선 26.6% 등이다.

열차종별로는 KTX 61.8%, 일반열차 48.8%의 예매율을 보였다.

인터넷 접속 대기인원은 최초 30만7998명(오전 6시), 최대 접속 42만340명(오전 6시30분)을 각각 기록했다.

최대 접속자 수는 올해 설보다 1.1% 포인트(4573명) 많고, 지난해 추석보다는 24.7%포인트(13만7625명) 적은 것이다.

서울역 등 6개 주요 역 맞이방에는 예매를 위해 2797명이 대기했다.

올해 설(3962명)보다 1165명, 지난해 추석(4870명)보다는 2073명 각각 준 것이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과 창구에서 같은 날 승차권을 판매해 창구의 혼잡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