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13일 시동이 걸린 차량과 오토바이 7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양모(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 58분께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식점 배달원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4대와 차량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중학생인 양군은 허위로 음식배달을 시킨 후 배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동을 걸어놓은 오토바이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양군은 친구들 2명과 함께 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완도로 놀러 가 훔친 차에 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으나 불구속 입건돼 풀려났다.
경찰은 양군이 미성년자로 불구속 수사를 받던 중 다시 범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양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 58분께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식점 배달원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4대와 차량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중학생인 양군은 허위로 음식배달을 시킨 후 배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동을 걸어놓은 오토바이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양군은 친구들 2명과 함께 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완도로 놀러 가 훔친 차에 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으나 불구속 입건돼 풀려났다.
경찰은 양군이 미성년자로 불구속 수사를 받던 중 다시 범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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