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내륙에 안개

연휴 마지막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내륙에 안개

입력 2014-09-10 00:00
수정 2014-09-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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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남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0도, 인천 17.9도, 춘천 17.3도, 청주 15.5도, 대전 14.2도, 전주 13.5도, 광주 17.2도, 대구 21.4도, 부산 22.9도, 울산 20.6도, 창원 22.3도, 제주 20.9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는 13일까지는 천문조(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한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예보는 수도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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