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입사지원서 평가에 평균 7.8분 걸려”

“신입사원 입사지원서 평가에 평균 7.8분 걸려”

입력 2014-09-16 00:00
수정 2014-09-16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채용담당자 “이력서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경력사항’ 중시”

채용담당자 “이력서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경력사항’ 중시”
채용담당자 “이력서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경력사항’ 중시”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서 한 지원자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데 평균 7.8분이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14일 기업 채용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력서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이력서 사진(34.3%)이었지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경력사항(25.8%)이었다.

이 밖에도 지원 직무분야(13.0%), 전공(8.7%), 보유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8.7%), 출신 학교(6.3%) 등을 중시했다.

반면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항목으로는 이력서 제목(17.7%), 성별(11.0%), 출신 학교(10.3%), 이력서 사진(8.7%), 거주지(8.3%) 등을 꼽았다.

자기소개서를 읽을 때에는 지원 동기(20.0%)와 글의 구성 및 문장력(19.5%)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답변이 많았다.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는 지원 동기(20.6%),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6.8%), 입사 후 포부(14.8%) 등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최창호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본부장은 “기업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일에 대한 열정, 진실성, 직무중심 사고를 가장 중점적으로 본다”며 “입사지원서에 자신이 실전형 인재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