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올해 예산보다 9.9% 늘어난 총 1조2천240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주요 사업비를 보면 대형함정 건조, 노후함정 대체 건조, 항공기 도입, 위성통신망 관리 등 해양재난 안전망 구축사업에 2천707억원을 편성했다.
또 함정 유류구입, 함정·항공기 정비유지, 정비창 운영 등 장비의 효율적 유지관리에는 1천636억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연안 구조장비 도입, 연안 교통관제센터 구축, V-패스 시스템 구축 등 수색구조 역량과 해양사고 예방 강화 사업에는 387억원을 편성했다.
해경청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구조역량을 키우고 장비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신속한 수색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잠수지원정, 항공 구조장비, 개선형 연안구조정 등 특수 구조장비를 대폭 도입할 예정이다.
또 전문성 있는 구조활동을 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강화하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해경청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직 해체 후 국가안전처로 편입될 예정이지만 편입 이후에도 해양 안전관리 업무 기능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친 해경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연말 국회에서 확정된다.
연합뉴스
내년도 주요 사업비를 보면 대형함정 건조, 노후함정 대체 건조, 항공기 도입, 위성통신망 관리 등 해양재난 안전망 구축사업에 2천707억원을 편성했다.
또 함정 유류구입, 함정·항공기 정비유지, 정비창 운영 등 장비의 효율적 유지관리에는 1천636억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연안 구조장비 도입, 연안 교통관제센터 구축, V-패스 시스템 구축 등 수색구조 역량과 해양사고 예방 강화 사업에는 387억원을 편성했다.
해경청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구조역량을 키우고 장비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신속한 수색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잠수지원정, 항공 구조장비, 개선형 연안구조정 등 특수 구조장비를 대폭 도입할 예정이다.
또 전문성 있는 구조활동을 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강화하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해경청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직 해체 후 국가안전처로 편입될 예정이지만 편입 이후에도 해양 안전관리 업무 기능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친 해경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연말 국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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