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바지 5일 만에 복귀…가족희망구역 수색

세월호 수색 바지 5일 만에 복귀…가족희망구역 수색

입력 2014-11-05 00:00
수정 2014-11-05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악화로 지난 30일 피항한 세월호 수색 바지가 5일 만인 4일 복귀, 수색을 재개했다.

5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기상악화로 목포 삼학부두로 피항했던 세월호 수색 바지 2척이 전날 오전 8시께 사고해역으로 복귀해 잠수 수색을 실시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7회에 걸쳐 14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수색을 했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범대본은 당분간 수중수색은 가족들이 희망하는 구역을 포함한 교차수색 잔여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102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가 발견돼 하루 만에 수습됐으나, 그 후 추가 수습을 못해 실종자 수는 9명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