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신청사 업무 시작…구청사 도서관 활용

울산지검 신청사 업무 시작…구청사 도서관 활용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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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이 10일부터 신청사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울산지검이 10일부터 신청사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울산지검이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울산시 남구 옥동 구 청사 뒤에 741억원을 들여 지은 신청사는 연면적 3만4천195㎡에 지하 1층, 지상 13층이다.

지상 1층에 사건과와 집행과, 2층 대회의실과 공안과, 3층 총무과와 검사장실, 4∼12층에는 검사실, 13층에는 수사과와 조사과 등이 있다.

울산지검 신청사 옆에 나란히 새 청사를 지은 울산지법은 17일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법원 신청사는 686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5천㎡,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완공했다.

울산지법 신청사는 10월 1일 신설한 소년부와 2018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정법원 공간을 확보했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민사신청과, 집행과, 집행관실, 즉결법정이, 2층에는 증인대기실, 증언실, 합의실, 조정실이 각각 들어선다.

3∼6층에는 대회의실, 대법정, 합의실이 들어서고 7층에 법원장실과 8∼12층에 판사실이 설치된다.

기존 울산지검 청사는 남부도서관으로 활용하고, 법원 청사는 철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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