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양삼승)은 12일 장명봉(73) 국민대 법대 명예교수를 ‘제10회 영산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 교수는 척박한 연구 환경 속에서도 40여년간 북한법을 연구해왔으며 법제도적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등 한반도 통일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2014-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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