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13일 심야에 여성 옷차림으로 상가에 침입해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심야 시간에 광양시 중동 일대 상가에 침입해 모두 9차례에 걸쳐 150여만원의 현금과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긴 생머리와 여성 옷차림의 김씨가 침입 수법 등을 분석한 결과 여장 남자라고 판단하고 탐문수사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게임 중독자인 김씨는 노숙 생활을 하며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여장에 사용한 모자와 웃옷 등도 여성의류점에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심야 시간에 광양시 중동 일대 상가에 침입해 모두 9차례에 걸쳐 150여만원의 현금과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긴 생머리와 여성 옷차림의 김씨가 침입 수법 등을 분석한 결과 여장 남자라고 판단하고 탐문수사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게임 중독자인 김씨는 노숙 생활을 하며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여장에 사용한 모자와 웃옷 등도 여성의류점에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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