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논산훈련소에서 수료를 하고 각 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된 의무경찰대원들 가운데 일부가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논산훈련소는 13일 지난 10월16일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의무경찰 훈련생 1천250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정오께 행사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이들은 각 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께 전국으로 흩어진 의무경찰 74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장염증세를 호소, 병원 치료를 받았다.
훈련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먹은 음식은 군에서 제공한 것과 가족들이 직접 싸온 음식이 섞여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이들의 가검물과 남은 음식을 수거해 분석을 의뢰했다.
연합뉴스
논산훈련소는 13일 지난 10월16일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의무경찰 훈련생 1천250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정오께 행사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이들은 각 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께 전국으로 흩어진 의무경찰 74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장염증세를 호소, 병원 치료를 받았다.
훈련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먹은 음식은 군에서 제공한 것과 가족들이 직접 싸온 음식이 섞여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이들의 가검물과 남은 음식을 수거해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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