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첫 부부 경무관 탄생

경찰 첫 부부 경무관 탄생

입력 2014-12-18 00:00
수정 2014-12-18 03: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재섭 외사과장·김해경 서장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부부 경무관’이 나왔다.

이미지 확대
경찰청은 현재섭(왼쪽)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장 등 22명의 경무관 승진 내정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현 과장의 아내인 김해경(오른쪽)서울 송파경찰서장이 먼저 ‘경찰의 별’인 경무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부부는 이미 2008년에도 최초의 부부 총경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22명의 경무관 진급 내정자 중에는 현 과장을 비롯해 경기 김수희, 인천 정승용, 광주 박석일, 충북 박세호, 경남 김흥진 총경 등 지방청 총경이 6명 포함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4-12-1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