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비 그치고 기온 어제보다 높아…동해안 높은 파도

낮에 비 그치고 기온 어제보다 높아…동해안 높은 파도

입력 2015-11-14 10:53
수정 2015-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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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10∼30㎜,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남북도,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아침과 밤 남부지방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1.5도, 인천 10.8도, 수원 11.7도, 춘천 10.8도, 강릉 12.7도, 청주 11도, 대전 12.4도, 전주 12.7도, 광주 13.4도, 제주 17.3도, 대구 12.5도, 부산 15.3도, 울산 14.4도, 창원 1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다음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안개가 낄 수 있으며 다음날까지 동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비가 오는 덕분에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이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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