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사진 단골 소재는…구름·얼음·재해·눈

기상기후 사진 단골 소재는…구름·얼음·재해·눈

입력 2016-02-01 09:35
수정 2016-02-01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 내달 1일까지 올해 공모전…당선작은 서울시민청 전시

기상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찍은 사진에는 어떤 자연현상이 가장 많이 등장할까?

기상청은 1984년 이후 32년 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 642점을 분석한 결과 구름이 기상·기후 사진 주제로 가장 많이 활용됐다고 1일 밝혔다. 167점이 입상해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이어 빙정(얼음 결정)이나 고드름 등 얼음 현상을 촬영한 작품(91점, 14%), 태풍·홍수·폭설 등 기상재해(59점, 9%) 순이었다.

첫눈이나 눈꽃 등 눈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작품(44점), 일출·빛 내림 등 태양 현상(35점), 저녁 노을(33점), 일곱 빛깔 무지개(31점) 등도 기상·기후 사진 주제로 자주 등장했다.

다양한 기상기후 사진이 가장 많이 촬영된 장소는 제주도(49점)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해외여행이 활발해진 2000년대 후반부터는 외국에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났다.

외국 촬영 작품은 총 49점이 입상했다. 이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화산 폭발(일본)이나 오로라(캐나다)의 모습을 찍은 작품도 있었다.

기상청은 올해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을 주제로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50점을 선정한다.

기상, 기후변화, 재해, 날씨 예측을 위한 인간의 노력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전 누리집(http://kmaphoto.org)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3월8일 발표해 그달 14일 서울시민청에서 전시회를 연다.

공모전은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23일)을 기념해 1984년부터 시작됐다. 국민이 찍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일상 속의 기상기후 사진을 선정한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역할 알기 쉽게 소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2일 성동구 숭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녹화에 출연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서울시 예산과 경제정책을 주제로 퀴즈를 풀며, 기획경제위원회의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임위원회별로 1명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대화를 통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의 기능을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의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 의원은 서울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 정책 우선순위 결정,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전반을 조정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의 살림을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기획경제위원회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쉽게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한 초등학생들은 퀴즈마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고, 구미경 의원은 각 문제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이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의원은 “예산이나 정책이라는 단어가 어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역할 알기 쉽게 소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