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고등학교에 들어가 여학생 신체 부위를 몰래 찍은 류모(20)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8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여학생들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이 학교 남학생들이 낮 12시 10분께 경찰에 신고하면서 류 씨는 덜미를 잡혔다.
춘천시의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류 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복을 입고 들어가다 보니 학생들이나 학교 관계자들이 교직원으로 알았던 것 같다”며 “류 씨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추가 범행 여부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께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여학생들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이 학교 남학생들이 낮 12시 10분께 경찰에 신고하면서 류 씨는 덜미를 잡혔다.
춘천시의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류 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복을 입고 들어가다 보니 학생들이나 학교 관계자들이 교직원으로 알았던 것 같다”며 “류 씨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추가 범행 여부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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