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풀리기 시작, 부산→서울 4시간20분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풀리기 시작, 부산→서울 4시간20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15 20:57
수정 2016-09-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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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2016.9.1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추석 당일 저녁이 되면서 귀경길 교통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됐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에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4시간20분만에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공사는 예측했다.

울산에서는 4시간26분,목포에서는 4시간,광주에서는 3시간40분,대구에서는 3시간20분,강릉에서는 2시간30분,대전에서는 2시간20분이 걸린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울산이 4시간20분,목포가 3시간30분,대구가 3시간21분,광주가 3시간,강릉이 2시간30분,대전이 1시간30분이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4만대이고, 자정까지 1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간 차량은 38만대이고, 자정까지 11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이날 오후 4∼5시 사이 절정을 이뤘고 이후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며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16일 오전 2∼3시는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행 정체는 이날 자정쯤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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