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 남부 6개 시·군 17시 호우주의보…“최대 150mm”

경기북부 전역, 남부 6개 시·군 17시 호우주의보…“최대 150mm”

입력 2016-10-02 16:35
수정 2016-10-02 16: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도권기상청은 2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도 1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광명, 과천,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안양, 구리, 남양주 등이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광명시 소하동으로, 강수량은 19.5m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3일 새벽까지 30∼80mm, 경기북부 일부에는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이며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