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고, 엉덩이·허벅지 만지고…제자 4명 강제추행 교사 구속

껴안고, 엉덩이·허벅지 만지고…제자 4명 강제추행 교사 구속

입력 2017-01-12 13:58
수정 2017-01-12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신이 맡은 반의 여고생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고교 교사가 구속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2일 자신이 맡은 반의 여고생 제자 4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로 A(6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께까지 고교 3학년 제자인 피해자 4명을 수차례에 걸쳐 껴안거나 손으로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고 허리를 감싸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모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인 A씨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