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기 한가운데 설이 찾아왔습니다. 마음은 벌써 푸근한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가족에게 건네는 첫마디가 화목을 부릅니다. 올 설에는 ‘공부는? 취직은? 결혼은? 노후는?’ 하고 묻기보다 살며시 손을 잡아 주며 ‘힘내’ ‘응원할게’ ‘잘되실 거예요’라고 말하는 건 어떨까요. 26일 서울역 플랫폼에서 고향으로 가는 열차에 오르는 가족이 활짝 웃으며 손 인사를 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격변의 시기 한가운데 설이 찾아왔습니다. 마음은 벌써 푸근한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가족에게 건네는 첫마디가 화목을 부릅니다. 올 설에는 ‘공부는? 취직은? 결혼은? 노후는?’ 하고 묻기보다 살며시 손을 잡아 주며 ‘힘내’ ‘응원할게’ ‘잘되실 거예요’라고 말하는 건 어떨까요. 26일 서울역 플랫폼에서 고향으로 가는 열차에 오르는 가족이 활짝 웃으며 손 인사를 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7-01-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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