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하천에 경비행기 불시착…탑승자 2명 모두 무사

울진 하천에 경비행기 불시착…탑승자 2명 모두 무사

입력 2017-02-10 10:35
수정 2017-02-10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0일 오전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인근 하천에 불시착한 경비행기.  울진공항 관계자 제공=연합뉴스
10일 오전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인근 하천에 불시착한 경비행기.
울진공항 관계자 제공=연합뉴스
1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척산천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행기 안에 탄 2명은 다친 데 없이 무사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시착한 직후에 육상으로 대피했다.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 소속 교관 A(32)씨와 B(26)씨다.

불시착한 곳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 지역이다.

해경은 “애초 해상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고 신고가 들어왔으나 확인 결과 내수면에 불시착했다”며 “해상에 추락한 줄 알고 경비함을 파견했다가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경비행기는 거의 파손되지 않았다.

울진비행훈련원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