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내주 안희정 지지율 25% 돌파하면 역전”

박영선 “내주 안희정 지지율 25% 돌파하면 역전”

입력 2017-03-17 13:32
수정 2017-03-17 1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文 불안한 후보…안 지사 만이 확실한 정권교체 가능”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에서 의원 멘토단장을 맡은 박영선 의원은 17일 “안 지사 지지율이 25%까지 오르면 문재인 전 대표와 접전을 이루며 골든 크로스(역전)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박영선 ”안희정 만이 확실한 정권 교체”
박영선 ”안희정 만이 확실한 정권 교체”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의원멘토단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7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지사가 대선 후보가 돼야 확실한 정권 교체”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지역순회 멘토단회의’를 한 뒤 연 기자간담회에서 “골든 크로스는 다음 주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와의 1대 1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0%대인 문재인 전 대표는 50%대인 안희정 지사에 비해 불안한 후보”라며 “안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돼야 확실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지사가 제시한 대연정은 이번 대선에서 가장 핫한 프레임”이라며 “대연정은 안 지사가 도지사로 일하면서 체화한 정치철학으로, 그는 비판받을 줄 알면서 이를 꺼낼 줄 아는 용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표를 직접로 겨냥해 “1위 후보의 경우 같이 일했던 사람이 다 떠났지만, 도정을 이끌며 검증된 리더십을 보인 사람은 안 지사가 유일하다”고 역설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안 지사 지지를 선언한 조승래(대전 유성갑)·어기구(충남 당진)·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이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로 이동해 안 지사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은 지난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 진행한 현장민원실에서 바퀴벌레 소독 요구가 가장 많았던 점을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SH공사 임직원 및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 외에도 위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뤄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아파트처럼 다수의 가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일부만 소독할 경우 소독되지 않은 곳으로 해충이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오 의원은 주민의 생활환경
thumbnail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