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속에 15억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수입을 시도한 베트남 국적 여성 승무원 2명이 인천공항에서 붙잡혀 구속됐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쯤 9억원 상당의 10㎏와 9㎏짜리 금괴를 속옷 안쪽에 숨겨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무원의 입출국 세관 검사가 일반 여행객보다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해당 승무원들이 찍힌 공항 폐쇄회로(CC)TV 모습. 연합뉴스
속옷 속에 15억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수입을 시도한 베트남 국적 여성 승무원 2명이 인천공항에서 붙잡혀 구속됐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쯤 9억원 상당의 10㎏와 9㎏짜리 금괴를 속옷 안쪽에 숨겨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무원의 입출국 세관 검사가 일반 여행객보다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해당 승무원들이 찍힌 공항 폐쇄회로(CC)TV 모습.
연합뉴스
2017-06-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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