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단풍 시작…이달 하순께 절정 이룰 듯

한라산 단풍 시작…이달 하순께 절정 이룰 듯

입력 2017-10-12 14:10
수정 2017-10-12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녘 제주도 한라산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시작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한라산 단풍이 지난 11일 시작됐다고 12일 밝혔다.

평년(10월 15일)보다는 나흘, 지난해(10월 12일)보다는 하루 이르다. 민간 기상정보업체인 케이웨더의 예측(10월 17일)보다도 엿새가량 이르게 시작됐다.

기상청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로 본다.

한라산 단풍 관측지점은 어리목광장과 오목교(해발 968m)다.

단풍 절정이 대개 첫 단풍 2주 뒤에 나타나는 점을 고려할 때 한라산 단풍은 이달 하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