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국대 박탈 등 국민청원 15건 등장

이승훈 국대 박탈 등 국민청원 15건 등장

입력 2018-04-10 07:58
수정 2018-04-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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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와 빙상연맹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 관련 게시물이 15건이나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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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열린 질레트 팬사인회 이벤트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열린 질레트 팬사인회 이벤트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를 둘러싼 빙상연맹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명규 빙상연맹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이승훈 김보름 박지우 국대 박탈 해주시기를’ 등의 국민청원이 이어졌다. 방송이 나온 직후인 8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15건의 관련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노진규 선수 치료 연기시킨 당사자, 국가대표 노선영 선수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지침, 이승훈 선수 금메달 따게 도와준 권력남용, 전명규 권력남용 처벌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실력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이 아닌 한 선수위해 밀어주는 식, 또한 세계대회 나가서 한 선수위해 페이스 메이커 하는 식, 이게 과연 정당함일까 싶습니다”라고 지적하며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주장했다.

이날 다른 청원자는 ‘전명규 교수를 구속 및 이승훈 선수 국대 박탈’이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을 작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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