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 중 8일은 미세먼지로 운영 중단…제로페이 결제 1천917건
마스크 쓰고 스케이트 타긴 타는데
미세먼지가 한풀 꺾이면서 사흘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발령됐던 비상저감조치가 조기 해제된 15일 오후 운영이 재개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마스크를 쓴 한 어린이가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2019.1.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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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운영 기간이었던 작년 12월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한 시민은 12만4천45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만7천785명)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 및 단체 이용객은 9천548명으로 22% 늘었다.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로 입장료를 결제한 이용객은 1천671명이었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이용자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입장료를 비롯해 카페 및 매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건수는 총 1천917건이었다.
제로페이 매출 총액은 314만9천원으로 스케이트장 전체 매출(2억6천만원)의 1.2%를 차지했다. 평균 결제액은 1천643원이었다.
스케이트장이 운영된 52일 중 9일은 미세먼지(8일)와 우천(1일)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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