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면 야산에 불…주민 40여명 대피

포항 대송면 야산에 불…주민 40여명 대피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4-03 23:09
수정 2019-04-03 2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발만 동동
발만 동동 3일 오후 7시5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포항시청 공무원과 소방관 등이 진화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2019.4.3
뉴스1
3일 오후 7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1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포항시는 소방차 10여대와 소방관 80여명, 행정공무원 460여명 등 장비와 인력을 대거 배치해 불을 끄고 있다.

그러나 야간이고 헬기를 동원하기 어려운 데다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산불이 난 주변 민가에 대피령을 발령, 10여 가구 주민 40여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민가에 불이 옮아붙지 않도록 진화하고 있다.

포항시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