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밤새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을 유지했다.
이달 들어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하루 1∼3명 수준에 그치는 등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지역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8명에서 1일 2명,2일 3명,3일 3명,4일 2명,5일 1명,6일 2명,7일 2명으로 주춤한 상태다.
전날 기준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던 확진자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부산시 보건당국은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2차,3차 감염자들이 매일 나오는 데다,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초기 진단과 진료로 취약집단이나 고위험군 감염을 막는데 힘써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을 유지했다.
이달 들어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하루 1∼3명 수준에 그치는 등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지역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8명에서 1일 2명,2일 3명,3일 3명,4일 2명,5일 1명,6일 2명,7일 2명으로 주춤한 상태다.
전날 기준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던 확진자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부산시 보건당국은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2차,3차 감염자들이 매일 나오는 데다,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초기 진단과 진료로 취약집단이나 고위험군 감염을 막는데 힘써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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