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전경>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는 3년간 360만 원을 적립하면 만기에 1440만 원을 받아 목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차 305명 모집 후 7월에 2차 모집을 해 총 60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대상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연 1회 교육을 이수와 국가공인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등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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