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발영.기침등 증세...남편이어 부인·장인도 감염
지난 12일 미국서 입국해서 성남 수정구 창곡동 자택 거주 하던 중 근육통과 기침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21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B(29)씨의 부인도 양성 확진이 났다.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에 사는 A(25)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부부와 같이 사는 부인의 아버지 C(51)씨도 수정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함께 받았다가 이날 확진 판정이 났다.
A씨 부부는 음악 관련 일로 지난달 4일 미국을 방문했다가 이달 12일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발열,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증상 발현 전날부터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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