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0.11.19 뉴스1
전날(343명)보다 20명 더 늘어나며 사흘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6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202명→245명→293명)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300명을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 역시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는 것은 가족이나 지인 모임, 대학교, 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방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중소규모의 집단발병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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