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75세 이상 일반인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일 새벽 5시쯤 서울 노원구 거주 76세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A씨는 1일 오후 3시쯤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 주사를 맞았다. A씨는 심부전증 등 기저질환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화이자 백신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방역당국에 따르면 2일 새벽 5시쯤 서울 노원구 거주 76세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A씨는 1일 오후 3시쯤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 주사를 맞았다. A씨는 심부전증 등 기저질환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화이자 백신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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