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는 10일 0시 10분 산청군 대설 경보를 포함해 11개 지역에 특보가 발효됐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5곳 등 총 31개 교육기관에 대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재량 휴업, 원격 수업 결정을 내렸다.
이번 폭설로 인명이나 학교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지역 11곳에 발효됐던 대설 특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사진은 이날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눈꽃 터널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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