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절도혐의 조사 피의자 수갑 찬 채 도주

대구서 절도혐의 조사 피의자 수갑 찬 채 도주

입력 2013-11-03 00:00
수정 2013-11-03 12: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일 오전 대구성서경찰서에서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김모(17) 군이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김 군은 훔친 승용차를 타고 대구 일대를 돌며 상점 4곳을 턴 혐의로 지난달 31일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던 중이었다.

김 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 1층 유치장으로 이동하던 순간 감시 형사들을 밀치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경력 수십명을 풀어 도주한 김군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군을 빠른 시간 안에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