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스온풍기의 유해가스에 중독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9일 밝혀졌다.
김모(7)군 등 초교생 8명은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용계초등학교 과학실습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두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8명 중 6명은 이틀 만에 퇴원하고 2명은 진료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교실 내 가스온풍기에서 불완전 연소한 유해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모(7)군 등 초교생 8명은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용계초등학교 과학실습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두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8명 중 6명은 이틀 만에 퇴원하고 2명은 진료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교실 내 가스온풍기에서 불완전 연소한 유해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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