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헛개차 광고에 출연한 배우 윤제문.
윤제문은 지난 4월 배우 이동휘와 함께 모 제약회사의 헛개차 광고를 찍었다. 윤제문은 ‘어떻게 오늘?’을 외치며 매일 회식을 권하는 상사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헛개차 광고 찍던 사람이 음주를 하다니”, “광고는 현실이 된다”, “과거에도 벌금형....씁쓸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철수)는 윤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의 한 신호등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신이 몰던 중형 세단 안에서 잠든 채 적발됐다.
적발 당시 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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