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서 선로 작업하던 근로자, 열차에 치여 사망

노량진역서 선로 작업하던 근로자, 열차에 치여 사망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6-28 09:14
수정 2017-06-28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오전 0시 18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
[자료사진] 탈선 열차 복구 작업하는 코레일 관계자들.
[자료사진] 탈선 열차 복구 작업하는 코레일 관계자들. 9일 오전 8시50분쯤 발생한 노량진역 전동차 1호선 탈선사고현장에 긴급투입된 복구작업요원들이 복구작업을 위해 차량을 분리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이날 경찰에 따르면 작업자 김모(57)씨는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기 전 보수작업 공사 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선로 위를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사고 현장 부근에선 이날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보수작업이 예정돼 있어 김씨를 포함한 7명이 작업 중이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김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