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가 2살 원아 폭행”…경찰 수사

“어린이집 교사가 2살 원아 폭행”…경찰 수사

입력 2018-05-15 14:56
수정 2018-05-15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두 살 된 아들이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학부모는 경찰에서 “아들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이 수상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했더니 교사가 아들 어깨를 잡고 수차례 흔드는 등 폭행한 장면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일부 피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를 상대로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