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주우며 생활하던 ‘달방’ 투숙객 추정
전주 여인숙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19일 오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 불로 3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9.8.19 연합뉴스
건물 전체를 태운 불은 2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폐지를 주우며 한달 치 숙박비를 끊으면 생활해온 노인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면서 사망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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