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차량 2대 들이받고 도주...경찰에 현행범 체포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인 0.044%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사거리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20대 소방공무원 A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주행 중이던 승용차 뒤쪽 측면과 주차된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음주운전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44%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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