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D-30] 영역별 정해진 시간 내 풀기 연습을

[2014 수능 D-30] 영역별 정해진 시간 내 풀기 연습을

입력 2013-10-08 00:00
수정 2013-10-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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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시 시험시간 맞춰 공부… 취약단원·틀린문제 집중 정리

8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10월 모의고사를 끝으로 올해 예정된 모의고사 일정이 막을 내린다. 남은 시험은 실전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실전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하지 않고, 모의평가에서 여러 차례 틀리던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는 남은 한 달 동안 철저하게 ‘수능 스타일’에 맞춘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조언했다.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영역별로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보는 실전대비 연습이 필수다. 1교시(오전 8시 40분)에는 국어, 2교시(오전 10시 30분)는 수학, 점심 식사 뒤 3교시(오후 1시 10분)에는 영어, 4교시(오후 2시 50분)에는 탐구를 공부하는 식으로 수능 시간에 맞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BS 연계 교재 중에서는 영역별 공통인 수능특강·수능완성, 국어·영어 영역의 인터넷수능·고득점N제를 암기하기보다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마무리 공부를 해야 한다고 오 평가이사는 제안했다. 취약한 단원을 집중 공략하고 틀린 문제를 점검하는 일도 중요하다.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교과서나 문제집을 통해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그동안 틀렸던 모의평가 문제를 중심으로 집중 정리해야 한다. 또 영역별로 어려운 B형에서 쉬운 A형으로 갈아탄 학생들은 새로운 문제 유형에 적응할 때 수능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10-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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