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다자녀·다문화가정 특별전형

대구가톨릭대, 다자녀·다문화가정 특별전형

입력 2010-07-30 00:00
수정 2010-07-30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주는 복지장학특별전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하던 복지장학특별전형의 지원범위를 넓혀 다자녀가정(3명 이상)이나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복지장학특별전형 적용학과는 영어영문학과,기계자동차공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사회복지학과,행정학과,경영학과,외식식품산업학부(이상 각 2명),자율전공(4명) 등으로 총 20명을 뽑는다.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은 매학기 학업성적 평균 80점 이상을 유지할 경우 수업료의 25%를 면제받고,다자녀가정 학생은 수업료의 25%를 면제받게 된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과 다문화가정 우대에 발맞춰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뽑아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