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조작에 연루된 16명의 선수를 영구제명했다.
이 가운데 은퇴한 선수 4명은 배구와 관련한 모든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이들은 지난 2월 상벌위원회에서 영구제명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총 19경기(남자 17경기, 여자 2경기)에 걸쳐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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