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2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예선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6-24 25-27 25-21 27-29 16-18)으로 역전패했다.
이탈리아와의 역전 전적에서 1승29패로 열세인 한국은 그나마 승점 1점을 올렸다.
5세트 가운데 4세트에서 듀스가 펼쳐질 정도로 한국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한 경기였다.
1세트를 26-24로 따낸 2세트 역시 듀스 접전 끝에 25-27로 내줬다.
3세트에서 공격이 살아나며 25-21로 따냈으나 4세트에서 27-29로 아쉽게 패해 마지막 5세트에 들어갔다.
한국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쳤으나 16-16에서 이탈리아 레프트 사바니에게 강타를 허용한 뒤 김요한이 때린 회심의 스파이크가 아웃 판정을 받아 경기를 내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미국을 3-1(17-15 25-20 26-24 25-17)로 꺾었다.
연합뉴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예선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6-24 25-27 25-21 27-29 16-18)으로 역전패했다.
이탈리아와의 역전 전적에서 1승29패로 열세인 한국은 그나마 승점 1점을 올렸다.
5세트 가운데 4세트에서 듀스가 펼쳐질 정도로 한국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한 경기였다.
1세트를 26-24로 따낸 2세트 역시 듀스 접전 끝에 25-27로 내줬다.
3세트에서 공격이 살아나며 25-21로 따냈으나 4세트에서 27-29로 아쉽게 패해 마지막 5세트에 들어갔다.
한국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쳤으나 16-16에서 이탈리아 레프트 사바니에게 강타를 허용한 뒤 김요한이 때린 회심의 스파이크가 아웃 판정을 받아 경기를 내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미국을 3-1(17-15 25-20 26-24 25-17)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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