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배구서 이탈리아에 역전패

한국, 월드배구서 이탈리아에 역전패

입력 2012-05-19 00:00
수정 2012-05-19 1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이 2012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예선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6-24 25-27 25-21 27-29 16-18)으로 역전패했다.

이탈리아와의 역전 전적에서 1승29패로 열세인 한국은 그나마 승점 1점을 올렸다.

5세트 가운데 4세트에서 듀스가 펼쳐질 정도로 한국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한 경기였다.

1세트를 26-24로 따낸 2세트 역시 듀스 접전 끝에 25-27로 내줬다.

3세트에서 공격이 살아나며 25-21로 따냈으나 4세트에서 27-29로 아쉽게 패해 마지막 5세트에 들어갔다.

한국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쳤으나 16-16에서 이탈리아 레프트 사바니에게 강타를 허용한 뒤 김요한이 때린 회심의 스파이크가 아웃 판정을 받아 경기를 내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미국을 3-1(17-15 25-20 26-24 25-17)로 꺾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