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탁구 문성혜, 중국 선수 꺾고 동메달

-패럴림픽- 탁구 문성혜, 중국 선수 꺾고 동메달

입력 2012-09-03 00:00
수정 2012-09-03 09: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애인 탁구의 간판 문성혜가 패럴림픽 탁구 3-4위 결정전에서 중국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성혜는 2일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 탁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탁구 여자 개인 클래스4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의 장미아오를 3-2(10-12 11-6 10-12 11-9 11-5)로 꺾었다.

문성혜는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10-12로 1세트를 내줬다.

1세트에서는 무려 27번이나 공을 주고받는 긴 랠리를 펼치기도 했다.

2세트를 11-6으로 여유있게 잡으며 균형을 맞춘 문성혜는 다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고도 3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4세트와 5세트를 연달아 이기고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탁구 남자 개인 클래스5에 출전한 정은창은 이 종목 3-4위 전에서 프랑스의 그레고리 로세크를 만나 3세트를 모두 이기고 세트스코어 3-0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