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체설이 나돌았던 성균관대 농구부가 존속하게 됐다.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은 27일 오후 서울 명륜동 인문과학캠퍼스에서 이틀째 밤을 새운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원 스포츠에서 성적 지상주의로 운동부를 해체해서는 안 된다.”며 농구부를 존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건연 대학농구연맹 전무도 이를 확인한 뒤 “성대가 일시적인 존속이 아니라 계속해서 농구부를 운영하기로 결정해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대 농구부는 2년 전부터 선수를 스카우트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은 27일 오후 서울 명륜동 인문과학캠퍼스에서 이틀째 밤을 새운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원 스포츠에서 성적 지상주의로 운동부를 해체해서는 안 된다.”며 농구부를 존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건연 대학농구연맹 전무도 이를 확인한 뒤 “성대가 일시적인 존속이 아니라 계속해서 농구부를 운영하기로 결정해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대 농구부는 2년 전부터 선수를 스카우트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2-09-2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