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자격대회 남자 1위

한승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자격대회 남자 1위

입력 2014-03-31 00:00
수정 201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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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고양시청)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자격대회에서 남자부 1위에 올랐다.

한승수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자격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1분23초916을 기록, 6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한승수의 뒤를 이어 김도겸(한국체대·1분24초016), 이효빈(경희대·1분24초245), 서이라(한국체대·1분24초278)가 2∼4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실제 쇼트트랙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선발전에 앞서 1,000m 타임레이스(시간만 측정하는 방식)로 선발전에 출전할 상위 선수들을 추리는 경기다.

전날 여자부에서 19명의 선수가 가려졌고,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27명에게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2013-2014 시즌 선발전에서 탈락해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관왕 이정수(고양시청)는 1분24초792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곽윤기(고양시청)도 1분25초694로 21위에 이름을 올려 선발전에 참가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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